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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왕과 왕이 만났다…KDB ‘쪼르르’ 모드리치 향한 팬심 폭발, ‘유니폼 주세요→좋아!’

왕의 만남이다. 현존 최고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레알의 경기 후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며 “두 위대한 선수가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고 조명했다. 다수 매체가 이 장면에 주목했다. 레알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두 팀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세계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두 팀은 세 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끝난 뒤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더 브라위너가 모드리치에게 먼저 다가간 것. 더 브라위너는 모드리치에게 가 유니폼을 요청했다. 후반 27분 호드리구 고에스 대신 피치를 밟은 모드리치는 흔쾌히 더 브라위너에게 셔츠를 벗어줬다.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둘은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 장면을 두고 “더 브라위너와 모드리치는 현 세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조명했다. 맨시티의 핵심 선수인 더 브라위너가 이번 경기에 결장하면서 둘의 맞대결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구토를 하는 등 몸이 좋지 않았다. 그도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 더 브라위너는 1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맨시티와 레알은 이레 뒤인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4강 티켓의 주인이 이 경기에서 가려질 전망이다.두 팀에 매우 중대한 한판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와 레알은 올 시즌 리그와 UCL 동시 석권을 겨냥하고 있다. 맨시티는 아스널,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고, 레알은 ‘맞수’ FC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04.10 11:53
메이저리그

벌써 도는 '165㎞' 사사키 루머...차기 행선지는 SD? 다저스? 양키스?

지난겨울 메이저리그(MLB) 진출 여부로 뜨거운 감자에 올랐던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벌써부터 사사키 영입을 암시하는 관계자가 하나 둘 등장해서다.사사키가 올해 공을 던지는 곳은 미국이 아닌 일본이다. 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일본프로야구(NPB) 정규시즌 니혼햄 파이터스와 맞대결에서 5이닝 6피안타 1볼넷 7피안타 1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쳤다.그런데 관심을 미국에서 끌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일 "LA 다저스가 더 이상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몇몇 구단의 단장들은 세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사사키가 올 시즌 후 다저스와 계약한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사키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야구 통틀어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투수다. NPB에서 기록한 최고 구속이 165㎞/h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타이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엔 15경기에만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했고, 통산 3시즌 성적은 19승 10패 평균자책점 2.00이었다. 부상이 잦아 규정 이닝 경험이 없고 소속팀 롯데도 그를 아껴왔다.미국 현지는 이미 그를 주목한지 오래다. MLB 유망주 평가 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도 사사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BA는 그글 두고 "2025년 탑 100 유망주 랭킹 1위 후보 중 와일드카드가 있다"며 "스카우트의 관점으로 볼 때 사사키만큼 감탄과 찬사를 받는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 최고 102마일, 평균 98~100마일의 직구를 던진다. 스플리터 역시 파괴력이 있다. 커터와 스위퍼성 슬라이더도 던진다"고 소개했다.매체는 또 "타자들은 사사키의 스플리터 때문에 공이 어덯게 들어올지 예측할 수 없다. 투구 감각과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더 발전할 여지가 있지만, (그것 없이도) 그의 강력한 구종들은 이미 그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문제는 행선지다. 사사키가 25세를 넘기고 온다면 거액의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올 시즌 종료 후 온다면 국제 유망주로 분류돼 계약금이 최대 575만 달러(약 77억)으로 제한된다. 전 소속 구단이 받을 수 있는 이적료도 최대 144만 달러(약 19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 롯데가 그의 포스팅시스템 신청을 아직 허락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면 그가 시장에 풀린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현재 팀 연봉과 아무 상관없이 30개 구단 모두 달려들 수 있다는 뜻이다.현재까지 유력하게 여겨지는 구단은 두 곳이다. 일단 '친일'을 자처하는 중인 다저스다. 나이팅게일이 보도하기 전에도 다저스는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이미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후로 일본 대표팀 훈련지를 찾아 사사키의 투구를 관찰하고, 직접 그와 인사를 나누기까지 했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해 일본 내 폭발적 인기를 확보한 다저스는 사사키를 영입하면 단순 전력을 넘어 마케팅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전력 강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팅게일은 "여러분은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워커 뷸러-더스틴 메이로 이어지는 다저스의 5인 로테이션을 상상할 수 있나"라고 전했다.물론 이 말은 정확하지 않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해 1선발로 기용 중이다. 뷸러는 올 시즌 후 다저스와 계약이 종료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올해 2선발로 시작한 '100마일' 투수 바비 밀러 역시 로테이션을 지키는 중이다. 다음 시즌에는 팀 프랜차이즈 클레이튼 커쇼도 정상 투구가 가능하다. 정확히는 오타니-글래스노우-야마모토-밀러-사사키-커쇼의 6선발 로테이션이 예상된다.지난 겨울 오타니(7억 달러) 야마모토(3억 2500만 달러) 글래스노우(1억 3650만 달러) 윌 스미스(1억 4000만 달러) 등 대형 계약을 연달아 체결한 다저스지만 사사키가 저연봉으로 온다면 부담 없이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다저스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다. 최근 떠오른 곳은 역시 '친 아시아' 행보를 이어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일본 투수들의 '큰 형'인 다르빗슈 유가 뛰고 있고, 올 겨울에는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도 영입했다. 한국 선수인 김하성과 고우석까지 소속돼 있다.구단의 성향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거론되는 건 아니다. 사사키는 최근 샌디에이고 옷을 입고 일본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달 24일,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사장은 고인이 된 피터 사이들러 전 구단주의 추모식 행사 때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중 한 명으로 사사키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사사키와 어떤 공감대를 형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입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 한 가지는 사실인 셈이다. 야마모토 영입전에서 패했던 뉴욕 양키스 역시 자존심 회복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사사키는 프로 입단 때부터 다나카 마사히로(전 양키스)를 롤모델로 밝혀왔다. 지난해엔 NPB로 돌아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다나카와 합동 인터뷰를 통해 "다나카 선배는 야구를 보기 시작할 때부터 내가 동경하던 선수"라고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사키가 다나카의 행적을 밟길 원한다면 선택지가 양키스가 될 수도 있다. 양키스는 다나카뿐 아니라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구로다 히데키 등이 거친 곳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사사키에겐 매력적인 선택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01 16:43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오늘(31일) 밤 데뷔…아현 합류 포텐 터질까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31일 밤 12시(1일 0시) 공식 데뷔한다. ‘배터 업’, ‘스턱 인 더 미들’로 예열을 마친 이들이 완전체로서 내딛게 될 첫 발걸음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프리 데뷔곡을 거쳐 지난해 ‘배터 업’을 통해 데뷔했다. 이번 컴백을 자체적인 공식 데뷔로 꼽는 건 팀의 대표 멤버인 아현이 이번 앨범부터 합류해 활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미니 1집을 통해서는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비추며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 ‘쉬시’하게 뒤흔들 가창력·퍼포먼스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쉬시’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신인임에도 완성형인 실력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감각적 음색으로 완성된 벌스는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곧이어 응축했던 에너지를 터뜨리듯 폭발적인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래핑이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한 데다,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한 것. 후렴구 반복되는 “SHEESH”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힙합·팝·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채운 7곡이번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은 베이비몬스터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를 비롯해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쉬시’,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라이크 댓’까지 이들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완벽히 녹아들었다.아현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스턱 인 더 미들’과 ‘배터 업’ 7인 버전,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드림’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다. 또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아현 합류’ 7인 완전체, 본격 글로벌 팬심 공략‘확신의 올라운더’ 아현의 합류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이미 탄력이 붙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만으로 약 8600만 회에 육박,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쉬시’로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도 기대된다.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많은 팬들이 염원해왔던 음악방송 무대 출격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일 전망이다. 또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통해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입지는 물론,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31 09:13
해외축구

펩은 ‘자식 농사’도 대성공…英 반응 폭발 “이리 아름다운 천사가 있다니”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선수들도, 자식도 잘 키웠다. 그의 딸 마리아 과르디올라가 영국에서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명성을 얻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딸 마리아가 품격 있는 스냅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조명했다.23세인 마리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83만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마리아가 느낌 있게 게시하는 사진은 늘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절반가량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80만명 이상으로 급증한 배경이다.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마리아의 존재를 아는 축구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그의 딸에게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마리아는 예쁘장한 외모와 멋들어진 코디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한 팬은 마리아의 사진을 보고 “아름다움과 더불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팬심을 한껏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쳐다보지 않기가 정말 힘들다. 이렇게 귀엽고 아름다운 천사가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행운”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물론 축구에 진심인 팬들은 “아빠한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꼭 이겨야 한다고 전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맨시티는 내달 10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장녀인 마리아는 왕왕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 맨시티의 우승 현장에 나타난 마리아는 동생 발렌티나 과르디올라와 아이 티를 벗은 성숙한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해 트레블(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FA컵·UCL)을 달성한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세 대회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PL 3위인 맨시티(승점 63)는 아스널, 리버풀(승점 64)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FA컵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UCL에서도 8강전을 앞두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3.21 14:51
프로축구

린가드 효과에 폭발적인 열기…서울 홈 개막전 예매 '3만 6000장' 넘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열기다.오는 10일 FC서울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만 5000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평균 최다 관중(2만 2633명)을 기록한 대표적인 인기 구단인 데다 개막전 특수, 여기에 제시 린가드(잉글랜드) 효과와 경인더비 열기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이미 예매부터 관심이 뜨겁다. 7일 서울 구단에 관계자에 따르면 정오 기준으로 3만 6000장 이상의 티켓이 예매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30분 만에 2만 7000장이 넘는 티켓이 팔린 데 이어 꾸준히 예매량이 늘고 있다. 이는 가수 임영웅의 시축 효과로 무려 4만 500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던 지난해 대구FC전과 비교해 더 빠른 예매 속도다.일반적으로 경기 전날 다시 한번 예매량이 크게 늘고, 경기 당일 현장 판매분까지 고려하면 경기장에는 4만 관중을 넘어 4만 5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 당일 비 등 날씨 변수가 없는 데다, 지난해 대구전 예매 속도와 비교하면 충분히 도전가능한 수치다.자연스레 이날 서울이 쓸 수 있는 ‘대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경신은 유력하다. 기존 기록은 2013년 대구가 기록했던 3만 9871명(대구스타디움·전남 드래곤즈전)이었다. 서울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은 2017년 당시 3만 4376명(서울월드컵경기장·수원 삼성전)이었다. 4만명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라 서울은 승강제 도입 이래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한 구단이 될 전망이다.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 기록은 가수 임영웅 효과로 빛을 발했던 지난해 대구전 당시 4만 5007명이다. 예매 속도를 고려하면 유료 관중 집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약 1년 만에 또 경신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린가드 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린가드는 올 시즌 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네임밸류를 가진 선수라는 평가 속 서울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린가드의 K리그 데뷔전 가능성이 있었던 지난 2일 광주FC-서울전 예매가 2분 30초 만에 매진됐던 것도 린가드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마침 린가드는 당시 광주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K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교체 투입 직후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을 시도하고, 상대 돌파를 저지하려 거친 태클도 불사하는 등 약 20분 동안 나름의 존재감을 보였다. 여전히 컨디션이 100%는 아니라 풀타임 출전까지는 어렵겠지만, 이미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만큼 홈 개막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린가드는 입단 기자회견 당시에도 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을 직접 언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한 바 있어 출전 의지도 더욱 클 전망이다.여기에 서울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기동 신임 감독도 이날 홈 데뷔전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서울은 최근 4년 연속 파이널 B그룹(하위 스플릿)에 머무르고도 올 시즌 단숨에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심에 포항 스틸러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 감독의 지도력이 자리하고 있다. 상대인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팬들도 경인더비를 위해 이날 대거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라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도 굉장히 중요해졌다. 특히 서울 입장에선 지난 첫 경기에서 광주에 완패했던 아쉬움을 털고 결과가 내용을 모두 잡아야 한다. 만약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린가드를 보러 축구장을 찾은 팬심도 사로잡을 수 있다. 린가드 효과가 중심이 된 개막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김기동 감독과 주장 기성용의 의지도 남다르다. 김기동 감독은 “팬 여러분들이 지난 광주전 먼 곳까지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 첫 경기에선 기대에 못 미쳤지만 계속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 열정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독을 하면서 첫 경기는 처음 졌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하고, 지난 경기 부진을 씻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지난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잘 다시 조합해서, 홈 첫 경기 승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기성용도 “감독님이 새로 오셨고 여러 부부분에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선수들이 채워야 하고, 감독님도 적응이 필요하다. 물론 팬들이 마냥 기다려줄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프로 세계에선 결과가 중요하다. 결과를 빨리 얻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첫 경기에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는데 죄송스럽게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 홈에서는 다른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든다. 더 많은 팬분들이 열정적으로 해주실 거고, 선수들도 그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첫 경기보다 더 열정적으로 임할 거다. 팬분들께 승리를 줄 수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김명석 기자 2024.03.07 14:03
연예일반

홍지윤, 이러니 ‘트롯 바비’ 소릴 듣지

가수 홍지윤이 ‘트롯 바비’ 아우라를 뽐내며 ‘더트롯쇼’를 장악했다.홍지윤은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 정규 1집 ‘Jiyun is...’(지윤 이즈)의 수록곡 ‘분내음’ 무대를 꾸몄다.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무대에 등장한 홍지윤은 상큼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홍지윤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한 번, 귀여운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홍지윤은 애교 장인 다운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꾀꼬리 같은 음색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홍지윤은 독보적인 끼와 흥으로 무대를 장악, 폭발적인 고음까지 선사하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홍지윤은 최근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09:14
연예일반

크래비티, ‘에버샤인’ 콘셉트 포토…강한 남성미

그룹 크래비티가 강한 남성미로 팬심을 흔들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 12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앞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크래비티는 이번에는 세련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계열로 통일한 의상에 세림, 정모, 형준은 붉은 재킷을 매치했고, 원진, 성민은 흰색으로 포인트로 줘 조화를 이뤘다. 또 전체적으로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로 깔끔하고 쿨한 비주얼을 완성했고,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다.‘에버샤인’은 크래비티 특유의 폭발하는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첫 번째 트랙 ‘세라비’부터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 ‘체리 블로썸’, ‘미스터’, ‘워스트 스릴러’, ‘오버 앤 오버’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멤버들은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 세림, 앨런은 ‘러브 오어 다이’와 수록곡 ‘미스터’ 작사에 참여했고, 앨런은 ‘오버 앤 오버’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크래비티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3:25
연예일반

세븐틴·임영웅…국내 공연도 스타디움 시대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9년 만에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국민가수 임영웅은 데뷔 8년 만에 스타디움 공연에 나선다. 국내 공연계도 바야흐로 스타디움 시대가 열렸다. 평균 3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가수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0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억눌렸던 문화 향유 욕구와 팬심이 폭발하고 있으며 그 욕구가 10대, 20대 팬 중심의 아이돌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확대돼 실제 공연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올해 특히 팬들의 호응 속에 대형 공연들이 많이 열리는 만큼 공연 산업의 확장에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븐틴 한국 이어 일본으로 스타디움 투어세븐틴은 오는 3월 30, 31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팔로우’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이들은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대형 공연장을 수차례 섭렵해왔으나 국내서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K팝 가수는 세븐틴이 최초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주경기장 관람석은 최대 5만9465석으로 무대 설치 등에 따른 구조 변경을 감안하더라도 회당 3만~4만명의 팬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막강한 국내외 팬덤에 힘입어 한국 공연에 이어 5월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앙코르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대형 공연장을 모두 섭렵하며 전국투어를 마친 임영웅은 오는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최근 마무리된 전국투어를 통해 총 22만 명의 관객을 만난 그는 ‘더 큰 우주가 되겠다’며 상암벌 입성을 알렸다. 공연은 5월 25, 26일 이틀간 펼쳐질 예정이다. 상암벌 입성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해당 경기장은 가수들의 콘서트 대관에 유난히 까다롭기로 유명하기 때문. 잔디 훼손 우려는 물론,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민원 때문인데 임영웅이 이 난관을 뚫고 상암벌 무대에 서게 됐다. 해당 장소에서 대중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건 2014년 싸이 공연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해당 공연장은 최대 6만60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만큼 임영웅은 이틀간 10만 명 가까운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돔 규모 대형 공연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 공연을 개최, 총 4회차에 걸쳐 약 6만 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는 ‘일(一)자형 무대’가 아닌 전체 좌석에 노래와 퍼포먼스를 360도 공개하는 ‘원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오는 2월 20일 발표 예정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수록곡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최근 진행된 예매는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만으로도 일찌감치 티켓이 동난 상황. 2022년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해 꿈의 무대를 선보였던 아이유가 이번엔 어떤 레퍼토리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백현도 솔로 콘서트를 KSPO돔에서 선보인다. 그는 오는 3월 16, 17일 이틀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를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서 처음으로 KSPO돔에 입성한다. 백현은 소속 그룹 엑소 콘서트 및 팬미팅 등으로 KSPO돔 무대에 여러 차례 올랐으나 솔로 단독 콘서트로 해당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백현은 지드래곤, 슈가 등에 이어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서 KSPO돔 공연 라인업에 위풍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 공연장 대관은 난망…대책 필요 이처럼 대중음악 공연은 팬덤 확장에 힘입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지만 막상 공연장 현실은 빠듯하다. 특히 잠실주경기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면서 관객 동원력 큰 대형가수들로선 대관이 하늘의 별따기다. 잠실주경기장의 준공 예정 시기가 2026년 12월이라 향후 2~3년은 해당 장소를 이용할 수 없는데, 이에 따른 연쇄작용으로 실제 KSPO돔이나 고척스카이돔 대관도 어려워지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의 경우 야구 시즌인 3~10월엔 공연 용도 대관을 진행하지 않는다. 최근 영종도에 오픈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3000~1만 4000 명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교통문제 등 접근성의 한계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카카오의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 아레나, CJ ENM의 CJ 라이브 시티 등도 착공은 했지만 완공까지 최소 3~4년은 더 소요될 예정이라 대형 공연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 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공연장 부족으로 인해 K팝 메카인 서울시에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해”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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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오늘(8일) 신보 ‘본 투 비’ 발매…글로벌 도약 위한 힘찬 날갯짓

그룹 있지가 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있지는 8일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매 앨범 활동마다 폭발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탄탄한 실력과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빛낸 이들이 모두가 기다려 온 '강렬한 불맛'을 담은 신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ITZY 신보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있지의 2024년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신보 ‘본 투 비’ 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신곡 ‘언터처블’은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안무를 완성해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킬 마이 데뷔’에 실린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를 작업한 이스란과 유명 작사가 방혜현이 노랫말을 썼고 다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마리아 마르쿠스(Maria Marcus) 등이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었다. 여기에 멤버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 포함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이 포함됐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있지의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은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오는 2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의 포문을 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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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고양콘도 전석 매진… 서울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트래픽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전 지역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을 이어갔다.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아임 히어로) 고양 티켓이 오픈됐다.고양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함께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픈 최고 트래픽(약 160만)도 기록, 임영웅은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까지 전 지역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넘사벽 티켓 파워 입증은 물론,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도 증명했다.임영웅은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가 콘셉트인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 영웅시대와 함께 행복한 우주여행을 하고 있다.특히 팬심을 사로잡는 임영웅의 남신 비주얼은 물론, 눈과 귀를 자극하는 감성 무대들과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 연출, 고화질 대형 전광판, 밴드 세션, 댄서팀의 안무, 초대형 전광판 등도 콘서트의 묘미다.현장에서 신청 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로 소통까지 잊지 않은 임영웅의 콘서트에는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도 운영하며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하고 있다. 호평과 감동 가득한 공연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임영웅의 하늘빛 우주여행은 대전에서 이어진다. 오는 29일~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 콘서트가,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년 1월 5~7일에 7일에 개최된다.더 많은 영웅시대를 만나기 위해 고양을 추가 오픈한 임영웅의 콘서트는 내년 1월 19~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5월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간 여러 공연을 통해 공연 내용은 물론 안팎의 운영까지 호평을 받은 임영웅 콘서트인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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